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
〈한국가축위생학회지〉 최근호에는 반려동물 식품에 관해 반갑지 않은 소식이 실렸다.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발표한 '광주지역 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사료·간식의 미생물 오염도 및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조사'가 그것으로,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사료의 10%가량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이, 절반 정도에서는 보존료나 산화방지제 등 식품첨가물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.연구팀은 2021년 3~8월까지 광주지역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13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와 식품첨가물 검사를 진행했다. 검사에 사용된